Installation View at Daecheongho Museum of Art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환경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존의 문제를 인식하고 '자연' , '환경', '물' 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해석과 표현의 방식들을 연구해 왔다. 기획전 <물의공간>은 이러한 고민의 연장선에서 출발한 전시로, 대청호에 근접한 미술관의 지리적 특성과 자연 생태계를 이용하여 온전히 '물'이라는 요소에 집중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대청호환경미술제와 견계하여 '물'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개최된다. 2023 대청호환경미술제 <물의시간>에서 대청호를 배경으로 사회적인 물 물과 문명의 관계, 수몰된 것들에 대한 회한의 믜리를 담은 야외 설치 작품들이 설치된다면, 미술관 실내 기획전 <물의 공간>에서는 물의 이미지를 공감각적으로 재해석하는 작품들로 전시된다. 또한 우리의 삶과 자연 깊숙이 들어와 있는 물의 존재를 인식하고 물의 쓰임과 순환, 나아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물의 문명과 미지의 세계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_이승주 기획
Installation View at Daecheongho Museum of Art
Installation View at Daecheongho Museum of Art
홍수연은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어떤 형태들을 상(象) 으로 끄집어내어 2차원의 화면에 담아내는 추상 작업을 이어왔다. 물의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synchronicity> 연작은 작가가 그간 보여주었던 단단하게 쌓아 올린 레이어를 헤체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우연한 효과를 통해 작가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던 통제적이고 강박적인 부분까지도 해체한다.
<Drawn Elelphant:抽象>
영상은 작가의 어린시절 임사(臨死)
의 기억을 소환하여 제작된 작업으로 2차원의 숨겨진 레이어의 과정들이 섞이면서 3차원의 화면으로 재현되어 마치 물속 깊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착각을 일으킨다.
Drawn Elephant_ still cut #1, #2, #3
Synchronicity 10-21, 2021,154X205cm, Acrylic on Canvas
Synchronicity 11-22, 2022, 117cmX97cm, Acrylic on Canvas